걸으며 돌아보기/대간탐방길

지리산권 <중산리-천왕봉-장터목-백무동>

짱돌33 2022. 12. 11. 14:27

백두대간을 다녀왔다.

중산리에서 시작하여 천왕봉을 넘어 장터목대피소를 지나 백무동으로 하산...

백중 종주라고 하나.....

사실 100대명산 탐방을 시작하여 지리산을 다녀올 목적이었는데 알고 보니

백두대간 첫 코스를 다녀온 것이다....

 

이제 100대 명산을 지나 백두대간 탐방을 시작하면서 이미 의미없이 다녀온

백두대간의 시작이자 마지막 코스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들머리 중산리탐방안내소.....

아직 어두운 밤이지만 천왕봉 정상의 일출을 보기 위하여 자~~ 가자........

 

아직 여명도......

 

이제부터가 본격적으로....

 

망바위에 왔다. 

그러나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로타리대피소....

불이 밝으니 그래도 희망이 보인다.

 

법계사 입구...

아직 한밤중이다.

 

여명이 트이기 시작한다.....

 

장엄...  그 자체다....

 

어둠은 가시고....

그러나 갈길은 멀다.

눈이 보이기 시작.....

 

명산 본연의 모습이....

 

정상에서 맞이하고자 했던 일출을 중턱에서....

한참을 바라다본다.

그리고 나를 본다.

나의 지나 온 모습을......

 

보라!!!!

저 찬란한 태양을....

 

세상이 너무 아름답다.

이 아름다운 세상을....

 

아침 햇살에 비친 눈 내린 명산의 모습......

 

저 찬란한 태양의 품으로....

 

아~~~

 

명산의 모습....

빠지지 않는 계단길.

 

마지막 계단이다.

저 계단만 오르면....

 

드디어....

천왕봉에 오른 나의 모습....

세상 무엇보다 더 귀한 나의 장한 모습....

 

만세다...

만세. 

드디어 천왕봉에 올랐다....

 

내 눈에 보이는 천왕봉 표지석은....

 

뒷모습.

 

저 찬란한 태양을 보라....

 

하산길의 눈꽃이....

 

이건 예술이다...

 

이럴 수가....

 

히야.....

 

무슨 말로....

 

통천문 입구...

 

눈꽃과 상고대가....

 

바위에도..

 

고목에도....

 

제석봉이다.

 

장터목 대피소.....

 

백무동이다....

 

여기까지 마중 나온 후배 친구와.....

어찌 아니 감사할 소냐.....